‘배드파파’장혁, 임상실험 약 먹고 괴력 발생…“평범한 영웅이 되고 싶었는데”

‘배드파파’ 장혁이 약을 먹고 이상한 괴력이 생겼다.

1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1회에서는 최선주(손여은)가 유지철(장혁)에게 이혼서류를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은 생활고와 가족들의 바가지로 결국 돈이 필요해 임상실험에 참여했다.

그는 직원들이 “효능이 좋은 영양제”라는 설명을 그대로 믿고 순순히 약을 먹었다. 이후 제약회사에서 나와 집으로 가던 유지철은 버스 사고를 당하고 만다.

하지만 그는 약을 먹은 후 이상한 괴력이 생겼음을 알게 되고 혼잡한 사고 속에서도 알약을 하나 더 먹고 사람들을 구하게 된다.

사람을 다 구하고 지친 유지철은 길 바닥에 쓰러졌고 “난 예전부터 우리 마누라가 돈 걱정을 안 하고, 우리 딸이 먹고 싶은거 사주는 평범한 영웅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