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중에는 '그걸 먹는다고?', '먹는 법이 특이하네?' 등등 상식을 깨는 요리들도 있는 것이 사실인 가운데, 우리들이 외국에 갔을 때 처음 접해보는 음식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같이 외국인들이 일본 음식에 대해 느끼는 컬쳐 쇼크도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한다. 날 것을 먹는 일본인들의 습관이나 독특한 맛을 가진 발효식품 등 처음으로 접하고 처음으로 먹어 보는 일본의 식문화는 외국인들에게 있어서 신선한 충격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맛있다' 라는 뜻 뿐 아니라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상상 이상이었던 일본 음식' 에 대해 일본 거주 3년 째인, 일본을 좋아하는 외국인 여성들에게 물어 보았다. '좋은 의미', '나쁜 의미' 각각의 '상상 이상'의 일본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 보도록 하자.
상상 이상으로 맛있는 일본 음식
1.초밥
일본을 대표하는 No.1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초밥 'SUSHI'는 만국 공통어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일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다. 그 높은 인지도로 인하여 해외에서도 쉽게 초밥집을 찾을 수 있고 먹을 수 있지만 일본의 초밥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미국 등 큰 대륙의 나라들은 바다와 거리가 있어서인지 초밥의 신선도가 일본 것과 비교하여 명확하게 차이가 난다고 한다.
2.오므라이스
상상 이상으로 맛있는 일본 음식 중의 하나로 선택된 음식은 예상 밖의 오므라이스(서양 요리인 오믈렛과 라이스를 함께 먹으면서 탄생한 일본식 서양요리)였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친숙한 오므라이스가 다른 나라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든 레어 요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참고로 '부드러운 반숙 계란에 데미 글라스 소스 파' 와 '완전히 익힌 계란에 케첩 파' 의 오므라이스 설전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일본인들 사이에서 계속되고 있는 논쟁 중 하나라고 한다.
3.야키토리 (닭꼬치 구이)
일본이 자랑하는 이자카야 문화의 대표 메뉴인 야키토리는 맥주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안주 음식이다. 해외에도 핀쵸스(빵 위에 소량의 음식을 올려 이쑤시개로 고정시킨 요리)나 바게트 빵에 음식을 올려 간단하게 먹는 요리 등이 있으나 야키토리와 같이 너무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헤비하지도 않은 중간 격에 해당되는 안주 요리는 많지 않다. 최근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자카야 투어' 가 개최 되는 등 이자카야 문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종류의 술도 마시고 가벼운 안주부터 시메(술 마신 후 먹는 음식)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는 어느덧 외국인 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일본 문화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듯 하다
4.일본 카레
묵직함과 걸쭉함이 살아 있는 갈색 카레에 하얀 쌀밥과 섞어 먹는, 일본의 대표 가정 요리 중의 하나인 일본식 카레가 상상 이상으로 맛있는 일본 음식에 포함되었다. 미국에서는 카레라 하면 깔끔하고 매콤한 인도 카레가 일반적인 것으로 일본식 카레는 좀처럼 먹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처음 먹어본 일본식 카레에 놀라는 것도 당연지사. 이를 계기로 일본식 카레와 더불어 일본의 가정 요리에 완전히 매료된 외국인들도 많은 듯 하다.
5.라멘
‘라멘 = 중화요리’라는 이미지가 있으나 중화요리의 라멘과 일본의 라멘은 전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돈코츠(돼지뼈), 시오(소금), 토리가라(닭육수), 채소 등등 그 가게에 따라 스프나 면에 특징이 있고 독자적인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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