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안가는 특별한 곳 여행해보고 싶은 사람. 나만의 경험을 중시하는 사람. 북적북적한 도심보다는 광활한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시간 속에 조용히 몸을 숨기고 있다가 때가 되면 모습을 드러내는 곳, 여행자의 걸음을 재촉하다 이내 사라지는 곳. 그러고는 다시 인적이 끊긴 외로운 시간을 겸허히 견디는 곳. 새로운 경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행은 어쩌면 경이롭기까지 한 일입니다.
오스트리아 크리믈러폭포
그리스 스피나롱가섬
청명한 바다에 둘러싸인 비밀의 섬에 가고 싶다면 5~10월 중에 가기를 추천합니다. 수용소 내부의 역사적 가치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1년 중 5개월만 여행객에게 방문을 허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옐로스톤국립공원
단, 옐로스톤국립공원을 온전히 즐기려면 공원을 정식으로 개방하는 6~9월 사이에 방문해야 합니다. 세계 자연유산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만큼 생태 자연 보호를 위해 상시 개방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스트리아 그린 레이크
이 시기가 되면 땅 위의 꽃과 식물을 비롯한 벤치, 덤불, 길 등이 감쪽같이 사라지지만 모두 수면 아래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호흐슈와프의 푸른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서인지 이맘때가 되면 물빛도 짙은 청록색을 띠어 운치를 더합니다.
그동안 많은 스쿠버다이버가 그린 레이크에 다이빙해 호수에 잠긴 공원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곤 했지만, 지금은 생태계를 해친다는 이유로 다이빙이 금지되었습니다. 호수는 일 년 중 5~6월에만 존재하고, 7월이 되면 물이 점점 줄어들어 원래의 공원으로 돌아옵니다.
볼리비아 우유니사막
우기(12~2월, 볼리비아의 여름)가 되면 물이 고여 얕은 호수로 변한 사막 위에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사되는데, 여행자들은 이 장관 앞에서 모두 넋을 잃게 됩니다. 땅이 사라진 것인지 하늘이 뒤집어진 것인지 모를 정도로 황홀경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몸집의 거울 위에 서서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진 풍경을 바라보는 일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물론 촉촉한 비가 자주 내리는 우기에만 가능한 경험입니다. 이 절경 때문에 남미를 여행하는 장기 여행자들은 우기에 맞춰 볼리비아에 가려고 일정을 조정하곤 합니다.
일본 요론섬 유리가하마(百合ケ浜)
산호의 유충으로 인해 형성된 별 모양의 모래를 나이 수만큼 주우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굳이 별 모양의 모래가 아니더라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즐기는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파도는 매우 흥미롭고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시간 속에 조용히 몸을 숨기고 있다가 때가 되면 모습을 드러내는 곳, 여행자의 걸음을 재촉하다 이내 사라지는 곳. 그러고는 다시 인적이 끊긴 외로운 시간을 겸허히 견디는 곳. 새로운 경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행은 어쩌면 경이롭기까지 한 일입니다.
오스트리아 크리믈러폭포
그리스 스피나롱가섬
청명한 바다에 둘러싸인 비밀의 섬에 가고 싶다면 5~10월 중에 가기를 추천합니다. 수용소 내부의 역사적 가치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1년 중 5개월만 여행객에게 방문을 허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옐로스톤국립공원
단, 옐로스톤국립공원을 온전히 즐기려면 공원을 정식으로 개방하는 6~9월 사이에 방문해야 합니다. 세계 자연유산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만큼 생태 자연 보호를 위해 상시 개방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스트리아 그린 레이크
이 시기가 되면 땅 위의 꽃과 식물을 비롯한 벤치, 덤불, 길 등이 감쪽같이 사라지지만 모두 수면 아래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호흐슈와프의 푸른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서인지 이맘때가 되면 물빛도 짙은 청록색을 띠어 운치를 더합니다.
그동안 많은 스쿠버다이버가 그린 레이크에 다이빙해 호수에 잠긴 공원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곤 했지만, 지금은 생태계를 해친다는 이유로 다이빙이 금지되었습니다. 호수는 일 년 중 5~6월에만 존재하고, 7월이 되면 물이 점점 줄어들어 원래의 공원으로 돌아옵니다.
볼리비아 우유니사막
우기(12~2월, 볼리비아의 여름)가 되면 물이 고여 얕은 호수로 변한 사막 위에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사되는데, 여행자들은 이 장관 앞에서 모두 넋을 잃게 됩니다. 땅이 사라진 것인지 하늘이 뒤집어진 것인지 모를 정도로 황홀경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몸집의 거울 위에 서서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진 풍경을 바라보는 일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물론 촉촉한 비가 자주 내리는 우기에만 가능한 경험입니다. 이 절경 때문에 남미를 여행하는 장기 여행자들은 우기에 맞춰 볼리비아에 가려고 일정을 조정하곤 합니다.
일본 요론섬 유리가하마(百合ケ浜)
산호의 유충으로 인해 형성된 별 모양의 모래를 나이 수만큼 주우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굳이 별 모양의 모래가 아니더라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즐기는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파도는 매우 흥미롭고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동석 vs 마동석'…올해 주연 흥행작 탄생시킬까 (0) | 2018.10.31 |
---|---|
'계단 오르는 바퀴 보셨나요?'…생기발랄 아이디어 축제 (0) | 2018.10.31 |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母 임종 때 라미란 변신…오열 (0) | 2018.10.31 |
샤오미 40만원대 '포코폰 F1' 국내 상륙 (0) | 2018.10.30 |
아이즈원, 꽃길의 시작에서 위즈원과 작성한 기록 (0) | 2018.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