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지캉스’다! 서울 지하도상가 명소 베스트 5

역대급 무더위에 밖에 나가기가 무서워지는 요즘. 서울의 지하도상가로 ‘지캉스’를 떠나보세요. 햇볕이 내리쬐지 않아 양산이나 선글라스가 필요 없는 것은 물론, 개성 있는 상점과 쉼터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서울시설공단은 폭염을 피해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 지하도상가명소 베스트 5’를 공개했습니다. 더위도 피하고,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 이번 기회에 지하도상가의 매력에 폭~ 빠져보세요.

회현지하도상가 '고객 쉼터' (4호선 회현역 인근)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연결된 회현지하도상가 고객 쉼터는 '휴식이 있는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예술작품으로 조성된 포토존을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 특히, 무료와이파이(WiFi)와 휴대폰 충전 시설도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LP음반, 중고 카메라‧오디오, 수공예,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잠실지하광장 '디자인벤치 쉼터' (2호선 잠실역 인근)
2호선 잠실역, 잠실광역환승센터와 연결되는 지하공간에 위치하며 총 16개의 디자인벤치가 비치되어 있는 고객쉼터이다. 넓은 광장에서 시원하게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지하명소로 시민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을지로지하도상가 '정글 테마존' (2호선 을지로3~4가 인근)

강남역지하도상가 '만남의 광장' (2호선 강남역 인근)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 '쉼터존' (3,7호선 고속터미널역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