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생길까봐 식물 키우기 꺼려지는 사람, 화분으로 인테리어 하고 싶은 사람,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종류 궁금한 사람.
STEP 1. 홈 가드닝 초보! 관엽식물로 시작하자
요즘 인기 있는 관엽식물은 북유럽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쓰이는 몬스테라, 실내에서 키우기 쉬우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주는 스투키 등입니다. 키우는 식물마다 죽이는 ‘식물 킬러’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도록 집 안의 공간별로 잘 자라는 관엽식물과 간단한 홈 가드닝 방법을 소개합니다.
TIP. 식물 킬러를 위한 관엽식물 관리법
햇볕을 덜 받아도 자랄 수 있지만 너무 어두운 곳은 피합시다. 자칫 잎이 물러지거나 쉽게 병이 들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물 주기. 화분의 흙 상태를 체크해 위쪽 흙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 관엽식물은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가 너무 건조할 때는 분무기로 공중에 물을 뿌려 습도를 높입니다.
STEP 2. 거실은 여인초와 몬스테라로!
부채처럼 시원한 여인초
잎이 큰 부채 모양으로 생긴 여인초는 쭉쭉 뻗어 자라 실내에 두면 이국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극락조’라는 식물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극락조는 꽃이 피는 식물로 여인초와는 다른 종입니다. 또한 여인초 잎이 훨씬 섬세해 구분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여인초는 새잎이 수시로 돋아나서 키우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아프리카 태생으로 관엽식물 중에는 드물게 햇볕을 좋아하는데 큰 화분을 구입해 거실의 창문 부근에 두면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조함에 강한 편이니 날짜를 정해 주기적으로 물을 주기보다는 겉흙이 마르면 주도록 합니다.
구멍 숭숭 특이한 몬스테라
홈 가드닝에 관심이 있다면 몬스테라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덩굴성 대형 관엽식물로 줄기에 잎이 어긋나 자랍니다. 진녹색의 큰 잎은 광택이 나며 타원형의 구멍이 있습니다. 생김새가 독특해 꽃꽂이의 재료로 쓰입니다. 가격대가 다소 높으니 처음 키운다면 작은 크기의 모종이나, 수경 재배용으로 파는 잘린 가지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거실의 조명등 아래나 어항 등에 키워 보길 추천합니다. 단 너무 강한 햇볕에 장기간 노출되면 잎이 탈 수 있으니 한여름에는 커튼을 쳐주거나 햇볕이 덜 강한 위치에서 키우도록 합시다.
TIP. 거실 가드닝 이렇게 해 보세요
많은 이가 홈 가드닝을 시작할 때 똑같은 크기의 식물들을 심어 일렬로 쭉 늘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알록달록한 화분을 구입해 포인트를 주고 싶어 하는데 이는 산만해 보여 실내 분위기를 망칠 수 있습니다. 화분의 색상은 통일하고 식물의 크기와 높낮이를 다르게 배치합시다. 세련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STEP 3. 햇볕이 부족한 공간에는 스킨답서스와 스투키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스킨답서스
주방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특징 때문에 ‘부엌에 어울리는 식물’하면 스킨답서스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수경재배로도 키울 수 있어 어항에 넣고 키우거나 덩굴처럼 늘어져 자라는 성격을 이용해 천장이나 허전한 벽 등을 꾸미는 이도 많습니다. 스킨답서스는 키우기 쉬우면서도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사무실 책상이 유독 허전하다고 느낀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기 정화 왕, 스투키
식물을 거의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식물을 추천받고 싶다고 할 때 가장 먼저 권하는 게 스투키입니다. 독특한 뿔 모양의 잎이 매력적이어서 방송, 모델하우스 등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보다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음이온도 더 많이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부방, 침실, 부엌 등의 인테리어용으로 적합합니다. 물을 몇 달에 한번 줘도 될 정도로 건조함에 강하여 물주기를 잘 잊는 이들도 도전해볼 만합니다. 스투키가 성장하면 주변에 새순이 자라는데, 어느 정도 크면 새 화분으로 옮겨 심습니다.
TIP. 습하고 그늘진 화장실에 어울리는 관엽식물
화장실은 습하고 그늘이 많은 공간입니다. 그늘진 곳에서 잘 견디는 식물, 습한 공간을 좋아하는 식물을 키우기에는 좋습니다. 안스리움은 그늘지고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서도 잘 자랍니다. 또한 일 년 내내 아름답고 우아한 꽃대를 올리고,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냄새와 암모니아 가스 제거 능력이 뛰어납니다.
STEP 4. 인기 만점 행잉식물 도전하기
사랑스런 하트 잎, 디시디아
흙 없이 키워도 관엽식물 못지않은 제법 사랑스러운 잎을 감상할 수 있고 덩굴식물처럼 늘어지게 키울 수 있습니다. 물방울 모양의 가장 기본적인 잎은 물론 하트 모양, 코끼리 귀 모양의 독특한 잎을 가진 품종이 많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거실로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꾸로 자라난 수염처럼,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 속에 있는 미립자를 자양분으로 자라는 식물입니다. 여름철 제습 효과도 있으며, 먼지 제거 능력이 뛰어나 ‘먼지 먹는 식물’로 불리기도 합니다. 컵이나 접시 위에 얹어두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쉽습니다. 인테리어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줄기가 수염처럼 자라는 ‘수염틸란드시아’입니다.
뿌리가 없어 화분 없이 그물망에 건 뒤 벽이나 천장에 매달아 두면 됩니다. 물 주기는 일주일에 두세 번 분무기를 이용해 골고루 뿌려줍니다. 혹은 일주일에 한 번 최소 30분 이상 물에 푹 담가서 수분을 보충해 주면 됩니다.
TIP. 행잉식물 가드닝 이렇게 해 보세요
행잉식물을 천장에 걸 때는 크기와 길이가 다른 형태들을 다채롭게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어 있거나 삭막해 보이는 공간에 리듬감과 생동감을 줄 수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환절기면 홈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주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막상 인테리어를 바꾸자니 값비싼 가격에 엄두가 나지 않는데요. 여기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작은 화분 하나로 우리 집을 자연 친화적이고 트렌디한 공간으로 바꾸어 주는 마법의 인테리어, 홈 가드닝(Home Gardening)을 소개합니다.
STEP 1. 홈 가드닝 초보! 관엽식물로 시작하자
“우리 집은 햇볕이 잘 들지 않는데 식물이 잘 자랄 수 있을까?”, “식물 키우면 벌레가 많이 생긴다던데 괜찮을까?” 홈 가드닝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꽃이 아닌 화려한 잎을 감상하는 관엽식물을 키우면 됩니다. 관엽식물은 햇볕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유해물질 제거와 습도 조절, 냄새 제거 등의 능력이 다른 종에 비해 뛰어납니다.
요즘 인기 있는 관엽식물은 북유럽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쓰이는 몬스테라, 실내에서 키우기 쉬우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주는 스투키 등입니다. 키우는 식물마다 죽이는 ‘식물 킬러’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도록 집 안의 공간별로 잘 자라는 관엽식물과 간단한 홈 가드닝 방법을 소개합니다.
TIP. 식물 킬러를 위한 관엽식물 관리법
햇볕을 덜 받아도 자랄 수 있지만 너무 어두운 곳은 피합시다. 자칫 잎이 물러지거나 쉽게 병이 들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물 주기. 화분의 흙 상태를 체크해 위쪽 흙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 관엽식물은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가 너무 건조할 때는 분무기로 공중에 물을 뿌려 습도를 높입니다.
STEP 2. 거실은 여인초와 몬스테라로!
거실은 어느 정도 햇볕의 영향권에 있으면서도 온도 변화가 적습니다. 너무 강한 햇볕을 좋아하지 않는 관엽식물에게는 더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거실에 꼭 맞는 관엽식물은 뭐가 있을까요?
부채처럼 시원한 여인초
잎이 큰 부채 모양으로 생긴 여인초는 쭉쭉 뻗어 자라 실내에 두면 이국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극락조’라는 식물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극락조는 꽃이 피는 식물로 여인초와는 다른 종입니다. 또한 여인초 잎이 훨씬 섬세해 구분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여인초는 새잎이 수시로 돋아나서 키우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아프리카 태생으로 관엽식물 중에는 드물게 햇볕을 좋아하는데 큰 화분을 구입해 거실의 창문 부근에 두면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조함에 강한 편이니 날짜를 정해 주기적으로 물을 주기보다는 겉흙이 마르면 주도록 합니다.
구멍 숭숭 특이한 몬스테라
홈 가드닝에 관심이 있다면 몬스테라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덩굴성 대형 관엽식물로 줄기에 잎이 어긋나 자랍니다. 진녹색의 큰 잎은 광택이 나며 타원형의 구멍이 있습니다. 생김새가 독특해 꽃꽂이의 재료로 쓰입니다. 가격대가 다소 높으니 처음 키운다면 작은 크기의 모종이나, 수경 재배용으로 파는 잘린 가지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거실의 조명등 아래나 어항 등에 키워 보길 추천합니다. 단 너무 강한 햇볕에 장기간 노출되면 잎이 탈 수 있으니 한여름에는 커튼을 쳐주거나 햇볕이 덜 강한 위치에서 키우도록 합시다.
TIP. 거실 가드닝 이렇게 해 보세요
많은 이가 홈 가드닝을 시작할 때 똑같은 크기의 식물들을 심어 일렬로 쭉 늘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알록달록한 화분을 구입해 포인트를 주고 싶어 하는데 이는 산만해 보여 실내 분위기를 망칠 수 있습니다. 화분의 색상은 통일하고 식물의 크기와 높낮이를 다르게 배치합시다. 세련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STEP 3. 햇볕이 부족한 공간에는 스킨답서스와 스투키
거실, 베란다를 제외한 집 안의 공간은 햇볕이 잘 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공간에는 햇볕이 부족해도 잘 자라는 고사리 종류, 스킨답서스, 스투키 등을 추천합니다. 식물마다 특징이 달라서 그 환경에 어울리는 식물을 배치한다면 열악한 환경에서도 충분히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스킨답서스
주방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특징 때문에 ‘부엌에 어울리는 식물’하면 스킨답서스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수경재배로도 키울 수 있어 어항에 넣고 키우거나 덩굴처럼 늘어져 자라는 성격을 이용해 천장이나 허전한 벽 등을 꾸미는 이도 많습니다. 스킨답서스는 키우기 쉬우면서도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사무실 책상이 유독 허전하다고 느낀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기 정화 왕, 스투키
식물을 거의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식물을 추천받고 싶다고 할 때 가장 먼저 권하는 게 스투키입니다. 독특한 뿔 모양의 잎이 매력적이어서 방송, 모델하우스 등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보다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음이온도 더 많이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부방, 침실, 부엌 등의 인테리어용으로 적합합니다. 물을 몇 달에 한번 줘도 될 정도로 건조함에 강하여 물주기를 잘 잊는 이들도 도전해볼 만합니다. 스투키가 성장하면 주변에 새순이 자라는데, 어느 정도 크면 새 화분으로 옮겨 심습니다.
TIP. 습하고 그늘진 화장실에 어울리는 관엽식물
화장실은 습하고 그늘이 많은 공간입니다. 그늘진 곳에서 잘 견디는 식물, 습한 공간을 좋아하는 식물을 키우기에는 좋습니다. 안스리움은 그늘지고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서도 잘 자랍니다. 또한 일 년 내내 아름답고 우아한 꽃대를 올리고,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냄새와 암모니아 가스 제거 능력이 뛰어납니다.
STEP 4. 인기 만점 행잉식물 도전하기
공기 중 습도와 영양을 먹고 사는 행잉식물은 공중에 매달 수 있어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허전할 수 있는 위쪽 공간을 꾸며주고 시원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흙 없이 키울 수 있다는 것. 화분에서 떨어지는 흙 때문에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걸 싫어하는 이에게 추천합니다.
사랑스런 하트 잎, 디시디아
흙 없이 키워도 관엽식물 못지않은 제법 사랑스러운 잎을 감상할 수 있고 덩굴식물처럼 늘어지게 키울 수 있습니다. 물방울 모양의 가장 기본적인 잎은 물론 하트 모양, 코끼리 귀 모양의 독특한 잎을 가진 품종이 많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거실로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꾸로 자라난 수염처럼,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 속에 있는 미립자를 자양분으로 자라는 식물입니다. 여름철 제습 효과도 있으며, 먼지 제거 능력이 뛰어나 ‘먼지 먹는 식물’로 불리기도 합니다. 컵이나 접시 위에 얹어두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쉽습니다. 인테리어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줄기가 수염처럼 자라는 ‘수염틸란드시아’입니다.
뿌리가 없어 화분 없이 그물망에 건 뒤 벽이나 천장에 매달아 두면 됩니다. 물 주기는 일주일에 두세 번 분무기를 이용해 골고루 뿌려줍니다. 혹은 일주일에 한 번 최소 30분 이상 물에 푹 담가서 수분을 보충해 주면 됩니다.
TIP. 행잉식물 가드닝 이렇게 해 보세요
행잉식물을 천장에 걸 때는 크기와 길이가 다른 형태들을 다채롭게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어 있거나 삭막해 보이는 공간에 리듬감과 생동감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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